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후보가 5월 22일 오후 3시,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6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전과 17건에 대한 해명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의 경제 회복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1997년 부정수표 단속법 위반을 시작으로 2018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에 이르기까지 총 17건의 전과가 있음을 인정했다. 그는 “당시 사회·경제적 여건이 극도로 어려운 시기였으며, 고의성이 없었던 사건도 많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특히 노동법 위반 관련 논란에 대해선 “과거 사업 운영 중 직원의 사직 과정에서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의도적인 위반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당시 인사관리 책임자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