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비롯 여러 지역 벽보 누락 사례 선거법상 중대한 문제 주장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후보가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방송사를 상대로 공정한 선거 환경 조성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송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무소속 후보에 대한 명백한 차별과 불공정이 선거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 무소속 후보 벽보 미부착… “국민 알 권리 침해” 가장 먼저 송 후보는 일부 지역에서 무소속 후보의 선거 벽보가 부착되지 않은 문제를 지적했다. 제주도를 비롯해 전남, 전북, 충남, 경남, 경북 등 여러 지역에서 벽보 누락 사례가 발견됐으며, 이는 선거법상 중대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