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소속 8번 송진호 대통령 후보가 지난1일 청계 광장에서 열린 국민보고대회에서 “잃어버린 희망을 되찾고, 세계 경제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후보는 이날 연설을 통해 “대통령을 뽑는 국민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이 나라의 대통령”이라며, 주권자인 국민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부정과 불신, 부패를 청산하고, 국민에게 진정한 기대를 줄 수 있는 후보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며 실천 가능한 공약만 발표할 것을 다른 출마자들에게 촉구했다.
특히 송 후보는 대통령 출마자들에게 “3일간의 반성의 시간을 가지라”고 제안하며, 국민들에게는 “출마자들의 과거 잘못을 용서해주자”고 호소했다. 이는 선거를 통해 국민과 후보가 함께 새 출발을 하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송 후보는 “저 송진호는 이 나라 경제를 살리는 데만 집중할 것이며, 오직 실현 가능한 공약만을 내놓겠다”며 “국민 여러분, 희망을 놓지 마십시오. 제가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송진호 후보는 무소속 출마자 가운데 8번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기존 정당 정치의 한계를 넘어 국민 중심의 정치, 실용 중심의 경제 회복을 목표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