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중장 출신 최현국, 예비역 장성의 거리 유세 일기 "군의 명예 회복, 그리고 동북아 평화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2024년 12월 3일 발생한 이른바 ‘내란계엄 사태’를 계기로, 예비역 공군 중장 출신 최현국(62)은 다시 거리로 나섰다. 그는 “70여 년간 피땀으로 세워온 군의 명예가 한순간에 훼손되는 모습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그의 하루는 제53사단 앞에서 시작된다. 시민들의 ‘엄지 척’ 응원에 아침 피로는 말끔히 사라진다. 오늘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MADEX 국제해양방위산업전으로 향한다. 수많은 외국 군인들과 군수산업 관계자들, 그리고 국내 군 후배들이 함께하는 현장에서 ‘안보도, 국방도 민주당’을 외치며 거리 유세를 이어간다. 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