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 농업회사법인 (주) 아삭과 전략적 업무 협약체결

코털감독 2024. 3. 21. 14:03

(왼쪽)아삭의 이종윤대표와 전미애 센터장

에너지 소비를  제로로 하는 기술력을 인정
첨단 재배농법을 이용한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센터장 전미애)는 지난 20일 10시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 사무실에서  전미애센터장과 농업법인 주식회사 아삭 대표 이종윤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지속 가능한 연천군의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 체결 하였다.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자체의 탄소중립 이행정책을 전담 지원하는 조직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모델의 개발·확산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관련 정보 작성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아삭의 이종윤대표는“특화 된 재배기술을 이용하여 고품질의 작물을 재배하여 상품성을 높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농업 경제의 활성화을 기대한다고 하였고, 아삭의 재배기술은 기존의 재배 방식이 아닌 에너지 소비를 거의 제로로 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 기술을 이용하여 현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추후 아삭은“작물의 재배에 친환경적인 기술을 이용하면, 농업분야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회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농업분야에서 동남아, 미주지역 등 해외의 각종 사업 및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해외로 진출 할 것”이라는 당당한 포부도 밝혔다.

 이에 센터장 전미애는“센터의 업무 중 각 분야별 탄소중립을 실현 할 수 있는 업체를 발굴하는 업무를 이번 이삭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이룰 수 있어서 기쁘고, 이를 통해 추후 센터와 지역사회가 탄소중립에 한 발짝 더 나갈 수 있는 실현가능한 추진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올해는 해외의 지자체와 탄소중립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추진에 좀 더 주력하고 있고,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천군은 전쟁의 상처와 분단의 아픔의 최전선에 자리 잡고 있는 땅이지만, 이러한 상처와 아픔을 농업분야의 탄소중립의 실현으로 극복할 수 있는‘기회의 땅’임을 두기관이 서로가 잘 알고 있고, 이는 군정의 목표와 일치한다고 입을 모았다.

(사진=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