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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국방위원회·천군만마위원회·국방안보특보단, 제21대 대선 맞아 광복회 방문

코털감독 2025. 5. 13. 21:15

광복회이종찬회장(중앙)이 스마트국방위원회·천군만마위원회·국방안보특보단과 기념촬영

“군의 미래, 통합과 개혁에서 찾는다”… 제21대 대선 맞아 뜻깊은 첫 행보

 스마트국방위원회, 천군만마위원회, 국방안보특보단이 12일(월)  제21대 대통령선거 시작을 맞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광복회를 공식 방문하고, 이종찬 광복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는 대한민국 안보 정책과 군 개혁 방향을 공유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과 함께 국민통합을 위한 군의 역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병주 스마트국방위원회 위원장은 “대선 첫날에 광복회를 방문하게 된 것은 상징적이고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안보와 국방의 미래를 고민하는 데 있어 큰 가르침을 얻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종찬 광복회장은 “12·12 군사 반란과 같은 역사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선 군의 본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재명 정부는 전력 증강뿐 아니라 통합군 창설과 군 내 고정관념의 탈피를 통해 새로운 군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일부 친일 성향 인사들이 여전히 한국학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실도 개혁의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광복회이종찬회장(중앙)이 스마트국방위원회·천군만마위원회·국방안보특보단 임원들이 화이팅을 하고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주 위원장 외에도 ▲부석종 천군만마위원회 상임대표 ▲최현국 국방안보특보단 상임위원장 ▲이종화 특보단장 ▲김진수 병장전우회 회장 ▲이성춘 국방안보특보 등이 함께 참석했다. 또 황인권 국방안보위원장, 박종진 전 대장(현 보훈학회 교수)도 자리를 함께해 군의 미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약 30분간 진행된 면담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안보와 군 개혁, 역사적 책무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인사 차원을 넘어, 차기 정부의 안보 철학과 군 개혁 방향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첫 공식 일정으로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