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옥무용단(단장 강선옥: 신한대학교 교수)이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의 초청으로 제3회 케맘(Qemam) 국제 산악 공연예술 축제에 초대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의 산과 문화전통"을 주제로 한 학술 발표와 함께 한국의 전통무용 공연을 통해 K-Culture의 위상을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처용무와 소고무,산조 공연에서는 한국의 유서 깊은 전통 무용에 대하여 사우디아라비아 관객들이 “ 예쁘다” “ 잘한다” “ 감사 합니다” 라는 한국어로 외치며 함께 공연을 즐기고 공연을 마친 뒤 에는 출연진들을 만나기 위해 무대 뒤 로 와서 적극적으로 사진찍기를 부탁 하는 모습이 K-Culture 의 힘을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1월 26일에 개최된 학술 발표회에서는 처용무의 역사적 의미가 사우디아라비아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고 또한, "한국의 산과 문화전통"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는 참석자 들의 많은 질문으로 행사가 2시간 이상 연장되어 행사를 주최한 사우디아라비아 주최측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민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번 축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다양한 민속문화 와 유산을 체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해 총 한국,중국, 일본,멕시코,페루, 콜롬비아,에콰도르,우간다,그리스, 등 25개국이 500여명이 참가 해외 민속 공연단 의 공연이 펼쳐졌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한 제3회 퀴맘 국제 산악 공연예술 축제는 2030년 동계 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사우디 문화부가 ABHA (압바) 지역에 산재해 있는 유형문화유산인 산성,왕궁,에서 국제 축제 개최를 통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친절한 국민성과 독특한 산악 문화, 국가 관광 정책의 홍보, 추후 벌어질 국제 행사에 대한 경험 축적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에 참가한 강선옥무용단장은 한국의 우수한 전통 문화와 무용을 통하여 양국간 문화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 이라고 말하며 그동안 50여개국에서 많은 공연 과 학술 세미나 , 심사위원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발리 국립 예술원 초빙 교수, 우즈베키스탄 국립 무용원 초빙 교수, 중국 북경 무용원 초빙 교수 로서 매년 방학 기간 중 현지의 초청으로 한국의 우수한 전통 문화와 무용을 현지에서 지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동 에서의 활동을 넓혀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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