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행주동 주민자치회, 탄소중립 실천 활동 펄쳐

코털감독 2024. 7. 4. 13:36

행주동 주민자치회원들이 마을 꽃밭 가꾸기를 통해 지역 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는 활동을 실천하고있다

마을 꽃밭 조성과 자원순환 위한 분리수거 통해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주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석철)가 지난 6월 26일 경기도 지원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탄소흡수원 확충 마을 꽃밭 가꾸기 활동과 자원순환을 위한 분리수거 활동’을 능곡역과 행주동 마을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기상이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마을 꽃밭 가꾸기와 분리수거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마을 꽃밭 가꾸기 활동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하여 이번이 세 번째 활동 모임이었으며, 자원순환 분리수거 활동은 고양시 자원순환가게가 없는 행주동의 여건을 고려하여 행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시로 마련한 탄소중립 분리수거대에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송진우 행주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마을을 위해 탄소중립 마을 꽃밭 조성 활동에 참여해 주신 공동체 주민분들과 주민자치회 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지역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석철 행주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실천활동을 통해 행주동 주민자치회가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기회가 되었다”며 “일상에서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행동을 실천하는 살기 좋은 행주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행주동 주민자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