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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국 무예 대제전 참가 종목 대표자 회의 성황리에 마쳐

코털감독 2026. 10. 12. 12:32

제19회 전국무예대제전 참가종목 대표자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

11월 13~15일 구미서 개최…선수 안전·공정한 경기 운영 방안 집중 논의
35개 종목 참여 기반으로 약 2,500명 선수단 목표…시민 체험 프로그램 확대 추진

제19회 전국무예대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참가종목 대표자 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무예총연합회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오후 2시 구미체육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전국무예대제전 참가종목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대회 운영계획과 종목별 경기 진행, 안전관리 및 참가 선수단 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종목 단체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제19회 전국무예대제전 참가종목 대표자 회의



회의는 원종욱 대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효선 조직위원장의 대회 개최 취지 설명, 이건찬 운영위원장의 대회 개요 및 참가 종목·인원 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경기장 배치와 일정, 심판 운영 방안, 응급의료 대책 및 안전관리 계획 등 실무적인 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장효선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예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무예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대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 무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무예계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약 2,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참가자 명단은 10월 20일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대회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구미에서 개최되며, 개회식은 14일 오후 4시로 예정됐다. 대회 기간에는 종목별 경기와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세부 경기 일정과 경기장 운영계획은 참가 인원 확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선수 안전과 공정한 경기 운영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대회 관계자들은 종목별 심판 교육과 경기장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회의 외연을 넓히기 위한 시민 참여 방안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무예 경기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직접 전통무예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종목별 무예복과 장비를 활용한 전시 및 사진 촬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전통무예를 친근하게 접하고, 참가 단체들이 보유한 다양한 무예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조직위원회 역시 구미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대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통무예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고 지역 체육·문화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제19회 전국무예대제전 원종욱 대회장


제19회 전국무예대제전 원종욱 대회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 무예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구미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전통무예의 성지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9회 전국무예대제전은 전국 무예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고 전통무예의 계승·발전을 모색하는 무예 종합대회로, 조직위원회는 참가 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