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작품이 한무대에서 펼쳐지는 뷔페식 공연 스펙트럼 퍼포먼스 “아홉 개의 창”이 오는 10월 9일 춘천시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는 판소리 ‘강릉매화타령’, 모노드라마 ‘소나무 위의 기러기’, 악극 ‘홍도야 울지마라’, 다큐 필름 ‘공동묘지 불꽃놀이’, 춤 ’창 내고자’, AI 즉흥음악, 김진묵트로트밴드, 김진묵재즈블루스퓨전밴드에서 마당놀이까지 다양한 양식의 프로그램이 한무대에서 펼쳐진다. 이 공연을 기획한 김진묵 음악평론가는 이러한 뷔페식 무대를 ’스펙트럼 퍼포먼스‘라고 했다. ‘음악, 문학, 미술, 무대작품에 취해 평생을 살아오다 어느 날, 나 자신을 돌아보니 내 안에 다양한 작품들이 있더군요. 살면서 재미로 만들어 놓은 그 다채로운 작품들이 한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