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고촌아트홀, 국제교류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코털감독 2023. 7. 16. 12:54

일본현악교류단과 김포어린이오케스트라 합동연주에서는 일본현악교류단 단장인 류재정의 지휘로 우리민요 ”아리랑“이 연주 하고있다.

지난7월15일 고촌아트홀에서 일본현악교류단을 초청  국제교류음악회를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고촌아트홀이 주최하고 고촌교회가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함께”라는 주제로  일본현악교류단과 김포어린이오케스트라 100여명의 양국 학생이 연주단원으로참가했다.

이번 음악회는 일본과 한국의 음악 교류를 촉진하고 문화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으며 일본현악교류단과 김포어린이오케스트라는 함께 연주하며 서로의 음악적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양국 학생들은 국제 교류 음악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음악을 경험하고 국제적인 이해와 우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일본현악교류단 단원들이 연주를 하고있다

1부는 비발디의 L’estro Armonico Concerto 바이올린 솔로를 시작으로 일본현악교류단의 공연이 펼쳤고 2부에서는 김포어린이오케스트라단의 Bach  BWV 147 Jesu, joy of Man’s Desiring(예수님은 인간이소망하는 기쁨)곡에 이어 모차르트의 Divertimento연주. M.j. nystrom의 목마른사슴을 연주하였고 이어 일본현악교류단과 김포어린이오케스트라 합동연주에서는 일본현악교류단 단장인 류재정의 지휘로 우리민요 ”아리랑“이 연주 되었다.
 
이번 국제교류음악회를 개최한 고촌아트홀 관현악 꿈의학교는 동네 아이들에게 오케스트라 활동을 가르치며, 음악을 통해 배려와 하모니를 배우고, 활동하게 하는 지역 학교이며 오케스트라의 기초과정인 프리오케스트라, 합창과정인 김포소년소녀 합창단, 관악기 위주의 윈드 오케스트라, 기본 합주과정인 어린이 오케스트라와 심화 합주 과정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약 400여명의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매주 토요일 주체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촌아트홀 꿈의 관현악학교 박정훈 교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고촌아트홀 꿈의 관현악학교 박정훈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음악회는 한일 간의 문화 교류를 통한 교류는 매우 중요하고 가치 있는 활동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갖게 되며, 이는 상호 간의 신뢰와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고  양국의 인재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예술과 문화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현악교류단 류재정단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일본현악교류단 류재정단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고촌아트홀과 고촌아트홀 오케스트라와의 오랜 교류의 기억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되었고 양국의 음악가들과 학생들이 함께 연주하고 교류하는 경험은 음악을 통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는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고촌아트홀 국제교류음악회는 현장 관람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었으며 음악회는 고촌아트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영상이 제공되었다.